그러나 복부는 신체 부위에서도 많은 지방세포를 가지고 있는 부위인 동시에,

움직임이나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살이 붙기 쉽다.

그렇다고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복부 지방을 빨리 제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지방 흡입이나 복부성형 같은 의학적 도움을 고려하기도 한다.

지방 흡입은 복부의 살을 단기간에 제거가 가능한 반면, 튼살이나 흉터, 피부 늘어짐 개선은 어렵다.

하지만 복부성형은 지방을 줄여 주는 동시에 전체적인 복부 라인 개선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부성형은 배꼽 위와 가슴 아래 앞쪽 옆구리까지 360도 지방 흡입 후 손바닥 넓이 정도로 최소 박리가 진행되며,

절개부를 비키니 라인까지 내릴 수 있어 탄력 있는 복부 라인을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최소 박리한 곳을 통해 1자형의 배꼽 성형도 가능하다.

과도한 다이어트 후 탄력이 떨어지고 심하게 늘어진 경우, 지방 흡입 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출산 후 급작스러운 체중 변화로 심한 늘어짐과 튼 살이 생긴 경우 등 젊은 여성부터 중∙장년 여성들까지 적용할 수 있다.

봉봉성형외과 강민구 원장은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복부성형을 위해서는 수술 전∙후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수술 전 2주부터는 영양제, 아스피린, 한약 등의 약물을 중단해야 하며, 수술 전날 자정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주일 정도는 너무 무리한 일을 피하고, 4주 후부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경과 체크와 관리를 위해 3개월, 6개월 단위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원장은 “복부성형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한다기보다는 전체적인 몸매 라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허리라인부터 복부, 엉덩이까지 조화로운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의료진과 병원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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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2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