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많은 여성들이 가슴의 모양이나 크기에 대한 불만족으로 가슴성형을 고려한다.
대개는 가슴성형을 통해 만족스런 결과와 함께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기도 하지만,
부작용이나 불만족으로 인한 가슴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가슴재수술은 가슴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다 오히려 더 큰 실망감과 좌절을 안게 된 경우여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
우선 가슴재수술이 필요한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개인적인 불만족 때문인지 아니면 부작용 때문인지 살펴야 한다.
개인적 불만족의 경우는 1차 수술 시 충분치 못한 의사소통이 원인일 수 있어
가슴재수술 상담 시 구체적인 가슴의 크기나 모양, 촉감 등
원인을 정확하게 의료진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가슴의 양쪽 크기와 모양에서 비대칭이 나타난다면,
수술 과정에서 제대로 박리가 되지 않았거나 보형물의 변형이나
개인의 가슴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부작용으로 인해 가슴 모양이나 위치, 촉감 등에 변화가 관찰 되고있는 경우라면,
더욱 정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보형물 주위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되어
점차 딱딱해지는 느낌이 있다면 구형구축을 의심할 수 있다.
구형구축은 가슴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가슴 모양에 변형이 일어나고
심한 통증을 나타나기 전에 두꺼워진 피막을 제거하거나 열어주어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형물의 비침, 파손 등도 가슴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들이다.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가슴재수술에 원인을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가슴 보형물이다.
처음 가슴성형 시 본인의 흉곽, 키, 체형, 피부 등을 고려해
보형물과 보형물의 사이즈를 잘 선택해야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 예방은 물론
만족도가 높고, 이는 가슴재수술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보형물로 인한 가슴재수술을 받았단 경우
모양과 감촉의 개선을 위해 모티바 보형물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블루실'이라는 특허기술을 통해 보형물 외피 속 젤이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고유식별장치(UDI)도 포함하고 있어 보형물의 관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수 원장은 "가슴재수술은 최초 수술 때처럼 부작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재수술 방향성을 계획해 안전하게 이뤄져야 한다. 수술 후에는 의료진의 권고사항을 준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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