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미(美)의 기준으로 아름다운 얼굴만큼이나 건강한 몸매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과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통해 몸매를 가꾸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몸매를 가꾸는 것에 비해 특정 부위의 살은 쉽게 빠지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뱃살이 꼽힌다.

출산 후 늘어난 뱃살은 처지거나 튼 살을 유발하여 외관상으로 좋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데,

이는 복부의 피부가 늘어난 것이어서 식단 조절이나 운동으로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의학적인 방법으로 복부성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복부성형은 지방을 줄여주는 동시에 튼 살 이나 흉터, 피부 늘어짐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체형 성형 중 하나다.

기존의 복부성형의 경우 지방 흡입이 부족해서 허리라인의 개선이 어렵거나,

복부 흉터가 너무 위로 올라가는 경우 또는 피 주머니를 일주일 이상 오래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소 박리 지방 복부 성형은 배꼽 위와 가슴 아래 앞쪽 옆구리, 등 쪽까지 지방 흡입 시행 후 늘어진 뱃살을 제거한다.

이후 늘어진 복근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윤곽을 개선하며, 점진적 긴장 봉합으로 흉터의 넓어짐을 방지하고

배액관을 1~2일 내로 제거하거나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 배액관 삽입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소 박리로 진행돼 절개부를 비키니 라인까지 내릴 수 있어 탄력 있는 복부 라인을 디자인할 수 있고,

최소 박리한 곳을 통해 일자형의 배꼽 성형도 가능하다.

봉봉성형외과 강민구 원장은 “복부성형은 지방 흡입 후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출산 후 튼 살이 생긴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복부가 탄력을 잃어 늘어진 경우 등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한다.

이어 강민구 원장은 “복부성형을 고려한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탈장 유무와 개인의 피부 탄력 정도와 전반적인 상태를 분석하고,

허리와 엉덩이 라인의 조화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수술 이후에는 병원의 권고안에 따라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부터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복부성형 시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요철현상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지방 흡입이 아닌

흡입 부위의 상태에 적합한 고른 흡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복부성형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야 하며,

수술 및 안전시스템은 물론 흉터 및 사후관리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봉봉성형외과 강민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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