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

㈜모티바코리아는 중력에도 자연스러운 슈퍼실리콘으로 만든 가슴 보형물 ‘모티바 어고노믹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물방울 보형물은 1992년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보형물로 형태안정성(Form Stability)을 가지고 있어

누운 자세에서도 물방울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다. 또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선 내부 실리콘겔의 점도가 높아야 해 촉감이 비교적 뻑뻑하다.

게다가 수술 후 보형물이 삽입된 공간에서 회전(로테이션)되어 만족도를 떨어트리거나 심한 경우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모티바 어고노믹스’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높은 점성(Viscosity)의 겔이 아닌 유동학적(Rheology) 특성을 지닌

슈퍼실리콘겔을 이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모양이 자연스러운 특징을 가졌다.

업체 관계자는 “’모티바 어고노믹스’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보형물로 라운드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중력에 반응하는 유동학적 특성을 가진 슈퍼실리콘을 충진함으로써, 누웠을 때는 자연스럽게 퍼지며, 서 있을때는 자연스럽게 물방울보형물의 라인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모티바는 5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과 보형물 파열(Rupture), 이중캡슐(Double Capsules), 지연성 장액종(LateSeroma), ALCL 등

가슴성형 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부작용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MOTIVA Post-Market Vigilance Report(October 2010 - March 2016)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외 각국에 판매된 보형물 중 구형구축(0.005%), 보형물 파열(0.004%)만이 발견되었으며, 이중캡슐(Double Capsules), 지연성 장액종(LateSeroma), ALCL 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모티바 어고노믹스’는 국내 풍부한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만 공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티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링크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896